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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난 잘 모르겠는걸.

심찬빛

 

성별: 남

 

나이: 18

 

키/몸무게: 170/60

 

생일: 3월 29일

 

가입 한 동아리: 음악부

 

소지품: 바이올린 케이스(바이올린, 악보집, 빈 악보, 만년필 한 자루.), 스마트폰(아이폰6S), 풀충전 된 보조배터리 하나.

 

선관: -

 

: 잘생긴 전신을 보라는걸까, 아무 내용도 적혀있지 않다.

 

 

:

말그대로 ‘평범한’ 성격. 남의 일에 깊게 파고들거나, 귀찮게 이리저리 참견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굳이 어느 쪽이냐고 따진다면 조용한 편이지만 의외로 학교 내의 소식에는 빠삭하다. 도대체 어디서 주워들어오는지 모를 정보들을 꽤 많이 알고 있다. 인간관계가 넓은 편은 아니고, 몇 명만 깊게 사귀는 타입. 사람들 간의 분쟁을 극도로 싫어한다. 평화로운게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어지간하면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타입. 배려심이 엄청나서가 아니라 그저 싸우고 싶지 않아서다. 얼버무리는듯한 대답을 자주 함. 색으로 치자면 흰색도 검은색도 아닌 회색같은 느낌이다.

 

 

:

항상 바이올린 케이스를 가지고 있다. 음악을 굉장히 좋아함. 동아리 신청일자가 되자마자 음악부로 달려가서 제일 먼저 동아리 신청서를 냈다고. 바이올린을 켜는 것도, 다른 악기를 다루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안타깝게도 실력은 그저 그렇다. 열심히 연습하는 것 같기는 한데 도통 늘 기미가 안보인다. 보는 사람이 많은 대회같은 곳을 나가면 극도로 긴장하며 평소보다 실력이 더 심각해지는(...) 탓에, 행사나 자선공연 등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가족은 할아버지, 부모님, 쌍둥이 누나 ‘심찬미’. 누나도 똑같이 바이올린을 켜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재능은 누나에게만 집중되어있어, 곧잘 여기저기에서 상을 타오고는 한다. 아예 바이올린을 전공으로 삼으려는 듯, 찬빛이와는 다른 지역에 있는 예고로 진학했다. 찬빛이도 예고로 가고 싶었지만 실력이 실력인지라 일찌감치 포기한 듯. 누나와 비교당하는 말을 들어도 그냥 웃고 넘긴다.

 

공부는 중위권이다. 가끔씩 약간 올라가거나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거의 중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부는 수업시간에만 하고 집에서는 그냥 노는 모양.

오승아 - 가끔씩 승아가 연습할 때 음악을 연주해 준다. 물론 찬빛의 실력이 실력인지라 하이라이트에선 십중팔구 삑사리가(...) 하지만 서로 마주보고 웃으며 넘긴다. 승아의 연습이 끝나고나면 같이 스케이트를 타곤 하는데, 탈 때마다 승아의 손을 꼭 잡고서 절대 놓지말라며 절박하게 부탁한다. 분야는 다르지만,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오는 승아를 내심 부러워 하고 있음

 

예단아 - 항상 단아의 눈치를 보고있다. 본인이 마음에 안드는듯한 단아의 태도에 조금 주눅들어있는듯. 왜 그러냐고 묻고 싶지만 차마 그럴 용기는 없다.

 

채 담 - 올해 같은반이 되고나서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어쩐지 상성이 잘맞는 느낌. 가끔씩 묘한 기시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어디서 본 것 같은 얼굴은 아니다. 대체 뭘까? 본인도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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